
Review
비애티튜드가 주목하는 요즘 ‘무엇’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눈에 띄는 오렌지색 구조물에 매달린 그네, 널찍한 그네를 앞에 두면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게 되죠. 셋이 타면 가장 좋지만 말이에요. 제주 포도뮤지엄 정원에 덴마크 예술가 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의 ‹하나 둘 셋 스윙!›이 자리했습니다. 이 그네를 재밌게 타려면 수퍼플렉스처럼 세 명이 모여야 하죠. 무엇이든 셋이 되면 어떤 균형점이든 맞출 수 있는 균형이 생기는데, 이 그네를 경험하는 관람객이 셋이 맞춰 발을 구르며 합을 맞춰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이제 우리는 그네를 탈 수도 있고, 미술관을 둘러보며 귀엽거나 강렬한 작품을 앞에 두고 생각에 잠길 수도 있겠죠. 다른 이와 스윙하며 협력하는 방식을 이소영 기자가 BE(ATTITUDE) 비애티튜드 웹 아티클에서 말합니다.
![[review]수퍼플렉스_2](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2.jpg)
One Two Three Swing!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Tate Modern Turbine Hall, 2017. Torben Eskerod
“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포도뮤지엄의 여러 공간을 살펴봤습니다. 환경 간 관계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미술관 뒤의 소나무 숲에 설치했지요. 여기가 예술, 자연, 사람 간 관계가 최적화된 곳이라고 봤습니다. 작품을 통해 소나무 숲과 우리가 나누는 관계를 만들고 싶었어요.”
![[review]수퍼플렉스_3](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3-scaled.jpg)
수퍼플렉스, ‹하나 둘 셋 스윙!›, 2025, 혼합재료, 가변크기 ⓒ 포도뮤지엄
![[review]수퍼플렉스_4](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4-scaled.jpg)
수퍼플렉스, ‹하나 둘 셋 스윙!›, 2025, 혼합재료, 가변크기 ⓒ 포도뮤지엄
수퍼플렉스의 야콥 펭거는 그네 작품 ‘하나 둘 셋 스윙’을 곰솔군락에 설치한 이유를 묻는 관람객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3인승 그네 형식이지만 장소에 따라 설계가 완전히 바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무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었다. 수퍼플렉스가 선보인 자연과 가장 가까운 작품인 만큼 숲과 연결하는 작품으로 완성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그래서 3개 그네가 세트로 연결되어 있어 9명이 동시에 그네를 타면서 하늘을 볼 수 있는 지금의 작품이 만들어진 것이다.
![[review]수퍼플렉스_5](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5-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2017. One Two Three Swing! by SUPERFLEX was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2017, Tate Modern Turbine Hall.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KWY.studio and Nupergo. Photo: Torben Eskerod
![[review]수퍼플렉스_6-](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6--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2017. One Two Three Swing! by SUPERFLEX was conceived for HyundaiCommission 2017, Tate Modern Turbine Hall.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KWY.studio and Nupergo. Photo: Torben Eskerod
‘하나 둘 셋 스윙’은 그들의 대표 공공 프로젝트 연작 중 하나다. 2017년 영국 테이트모던 터번홀 전시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현대차 커미션). 영국 지폐 색깔을 연상시키는 오렌지색 그네가 미술관에서 앞뒤로 움직이는 모습은 브렉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었다. 앞뒤로 움직이는 진자운동이 위기에 놓인 자본주의를 상징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오렌지색은 수퍼플렉스를 상징하는 에너제틱한 컬러이기도 하다. 수퍼플렉스의 단체 포트레이트 사진에서도 세 사람은 오렌지색 점프 수트를 입고 있다.
![[review]수퍼플렉스_7-](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7-.jpg)
SUPERFLEX. Photo by Daniel Stjerne.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테이트에는 조명을 설치해서 그림자도 만들었는데, 남녀노소 작품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부터 3인승 그네를 선보였는데, 관람객도 그네를 100% 즐기기 위해서는 수퍼플렉스처럼 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 그네는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며, 위치 에너지를 하나의 공유된 움직임으로 전환한다.
![[review]수퍼플렉스_8-](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8--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2017. One Two Three Swing! by SUPERFLEX was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2017, Tate Modern Turbine Hall.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KWY.studio and Nupergo. Photo: Torben Eskerod
![[review]수퍼플렉스_9-](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9--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Tate Modern Turbine Hall, 2017. Torben Eskerod
“결국 연결 문제입니다. 세계가 직면한 다채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필수입니다. 수퍼플렉스는 1990년대부터 컬렉티브로 활동하고 있어요. 혼자 고민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보다 함께 일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지요.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고민하고 싶어서 다채롭게 협업하고 있으며, 예술뿐 아니라 여러 장르와도 함께 일합니다.”
그는 예술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으면, 그 과정에서 생각이 무르익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덴마크는 EU에서 의회의 기능이 변화하는 가운데 소프트 외교 방식으로 예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작품을 통해 생각을 바꾸고 분위기를 말랑말랑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사례는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review]수퍼플렉스_10-](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0--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Dora Observatory 2019, commissioned by Real DMZ Project. One Two Three Swing! by SUPERFLEX, originally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2017, Tate Modern Turbine Hall.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KWY.studio and Nupergo. Photo: Real DMZ Project
![[review]수퍼플렉스_11](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1-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Dora Observatory 2019, commissioned by Real DMZ Project. One Two Three Swing! by SUPERFLEX, originally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2017, Tate Modern Turbine Hall.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KWY.studio and Nupergo. Photo: Real DMZ Project
이 그네 연작은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에도 설치되어 있다. 2019년 ‹리얼 DMZ 프로젝트›의 초청으로 남북 분단선 지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에 설치된 것이다.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그들의 작품이 이곳에 영구 설치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도라전망대가 지금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데,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다시 개방될 가능성도 있다. 이 작품이 남한의 최북단(DMZ)과 최남단(제주)에 각각 설치되어 있다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세 사람이 협력해야 제대로 스윙할 수 있는 이 작품의 세 자리는 아마 남한과 북한, 덴마크의 협업을 은유한 것일 테다. 셋이 함께 타야 더 높이, 더 즐겁게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남북 관계는 냉각 중이지만 앞으로 이곳에서도 다시 그네를 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view]수퍼플렉스_12](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2-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Al Ula 2020, commissioned by Desert X. One Two Three Swing! by SUPERFLEX, originally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2017, Tate Modern Turbine Hall.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KWY.studio and Nupergo. Photo: Lance Gerber, courtesy of Desert X
![[review]수퍼플렉스_13](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3-scaled.jpg)
One Two Three Swing! AlUla 2020, commissioned by Desert X. One Two Three Swing! by SUPERFLEX, originally conceived for Hyundai Commission 2017, Tate Modern Turbine Hall.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KWY.studio and Nupergo. Photo: Lance Gerber, courtesy of Desert X
“셋이 함께 그네를 타게 된다면, 낯선 사람과 가까이 앉아 서로 움직임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집단 활동의 취약함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요. 테이트모던에 처음 설치했을 때, 그네가 미술관 내부에서 외부까지 뻗어 있는 구조라서 미술관과 주변 지역을 연결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이 작품으로 국가와 문화를 초월해 모두를 연결하고 싶어요.”
세 사람이 합을 맞추어 그네를 완전히 스윙하면, 그들은 잠시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혼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엔도르핀 분출이다. 이 작품은 영국,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등 여러 나라에 설치되어 있고, 이같이 상호작용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review]수퍼플렉스_14](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4-scaled.jpg)
Credits — Daniel Stjerne
이렇듯 연결과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퍼플렉스이지만 서로 의견 조율의 어려움은 없을까?
“우리 세 사람의 역할은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전에는 셋이 같은 집에서 살고, 같이 출장을 갔지요(웃음). 하지만 이제는 결성한 지 30년이 넘었다 보니 각각 가족이 있고, 스튜디오에서 만나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프로젝트 개념을 구상할 때는 같이 하고, 특정 작업은 분업합니다. 협업이 오히려 자유로워요. 새로운 멤버 영입도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 셋은 그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작업합니다.”

![[review]수퍼플렉스_16](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6-scaled.jpg)
![[review]수퍼플렉스_17](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7-scaled.jpg)
Flooded McDonald’s, 2009. RED, 21 min. Still image. Photo: SUPERFLEX
이들이 최근 관심을 두는 또 다른 소재는 해양 탐구다. “자본주의의 위기가 지구온난화보다 심각할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수퍼플렉스는 지난 7~8년간 해양을 연구하고 작품으로 만들어 왔다. 이날 관람객과의 대화에서 소개한 작품은 맥도널드 매장이 물에 잠기는 영상이다. 방콕에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 30분 길이의 이 작품에서 그들은 관람객에게 우리가 인류 최대의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또한 수중 건축 자재로 사용할 수도 있는 조각 ‘인터페이스 브릭(Interface Brick)’, 육지에서는 드라이브인 극장이지만 해수면이 상승하면 해양생물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는 작품 ‘다이브인(Dicve-In)’에 관해 설명했다.
더불어 이들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손잡고 슈퍼 리프(Super Reef)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한 세기 동안 덴마크 해역에서 사라진 55㎡의 산호초를 복원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들이 해양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바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려면 바다를 우리에게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다. 예술이 그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review]수퍼플렉스_18](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8-scaled.jpg)
Dive-In, 2019. Dive–In was originally commissioned by Desert X in collaboration TBA21–Academy with music composed by Dark Morph (Jónsi and Carl Michael von Hausswolff). Photo: Lance Gerber,
![[review]수퍼플렉스_19](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19.jpg)
Dive-In, 2019. Dive–In was originally commissioned by Desert X in collaboration TBA21–Academy with music composed by Dark Morph (Jónsi and
예술가의 역할은 이렇듯 새로운 사고를 제시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히 기후변화는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며, 이들 역시 이를 작은 방안으로 분리수거하고 있다. 인류의 도전 과제는 그네 작품처럼 조금씩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 나르시시스트가 되지 말고, 전쟁의 방향을 다른 곳으로 돌려볼 것을 권한다.
![[review]수퍼플렉스_20](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20-scaled.jpg)
수퍼플렉스, ‹하나 둘 셋 스윙!›, 2025, 혼합재료, 가변크기 ⓒ 포도뮤지엄
포도뮤지엄은 수퍼플렉스 작품 설치와 함께 정원을 새 단장을 했다. 미술관 주위를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길을 다듬었고, 소나무 숲 중간에 그네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미술관 카페 창문에서도 내려다보이고, 지하 세미나실에서 나가면 만날 수 있다. 잔디 마당과 야외 공연장도 만들어 앞으로 관람객을 위한 더 많은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예고했다.
미술관 입구에서 보이는 우고 론디노네의 금빛 대형 조각, 김홍석의 사랑스러운 조형물도 놓치지 마시라. 로버트 몽고메리의 아름다운 LED 조각에는 “사랑은 어두움을 소멸시키고, 우리 사이의 거리를 무너뜨리는 혁명적 에너지다”라고 써 있다. 반짝이는 작은 감동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기에 이곳을 편애하지 않을 수 없다.
![[review]수퍼플렉스_21](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88%98%ED%8D%BC%ED%94%8C%EB%A0%89%EC%8A%A4_21-scaled-e1770144240417.jpg)
Artist
수퍼플렉스는(@superflexstudio)는 덴마크의 3인 예술가 그룹이다. 야콥 펭거, 브외른스테르네 크리스티안센(Bjørnstjerne Reuter Christiansen), 라스무스 닐슨(Rasmus Rosengren Nielsen)이 1993년 결성했다. 수퍼플렉스는 다채로운 장르와 협업하며 사회경제적 구조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Foundation
포도뮤지엄(@podomuseum)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2021년 개관전을 시작으로 편견과 혐오를 용서와 포용으로, 소수자를 우리의 삶으로, 노화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선을 제안한다. 현재 전시 중인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은 우주의 관점으로 인간 존재를 바라보고 갈등 속에서도 연결된 우리를 말한다. 2025년 재정비한 야외 정원을 통해 우고 론디노네, 김홍석, 수퍼플렉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Writer
이소영(@soyoung_lee_art)은 문화 기자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스타일 H», «더 갤러리아»에서 일했고, 최근에는 여러 매체에 기사를 쓴다. 『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전통 혼례』의 저자이며, 『와인과 사람』, 『노래하지 않는 피아노』, 『미국에서 서바이벌하기』, 『나를 마케팅하고, 세계를 PR하라』, 『브로드웨이의 노래를 들어라』 등을 기획·편집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콘텐츠를 총괄했고,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한류여행안내서 Person:able SEOUL』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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