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0월 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비애티튜드의 생일이에요! (짝짝) 올해로 벌써 2주년을 맞이했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조상님도 축하해 주시는 건지, 10월 1일은 행복한 연휴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푹 쉬고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어요. 이번 비애티튜드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합니다. 멋진 콘텐츠와 아이템을 소개하기 위해서 동분서주 파닥거린 비애티튜드 멤버들의 노력을 살펴봐주세요. (따흑)
당신에게… 비애티튜드란…?
잠깐잠깐!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기 전에 궁금증이 생겼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여러분은 과연 비애티튜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너무너무 궁금한 마음에 비애티튜드를 아껴주시는 찐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답니다. 비애티튜드를 향한 애정 어린 목소리를 아주 살짝만 공개해 볼게요.
비애티튜드 라이프
비애티튜드를 향한 애정어린 답변들을 유심히 살펴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자, 그럼 이제 진짜 비애티튜드의 일상을 공개할게요. 우선 비애티튜드를 꾸려가는 멤버들이 누군지, 공개해야겠죠? 셀카 대신 각자 개성을 드러낸 ‘슬랙Slack’ 프로필 사진으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
비애티튜드 샵에서는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PB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지루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재밌고 다양한 제품을 마구 만들었답니다!
매거진 콘텐츠도 지난 1년간 더욱더 다채로워졌어요! 다양한 창작자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콘텐츠 팀은 쉬지 않고 열심히 아티클을 엮어냈답니다!
지난 1년 동안 창작자가 꼭꼭 숨겨두던 개성 만점 작업실과 그들이 활동하는 일터도 직접 방문할 수 있었는데요. 아티클에서 모두 담지 못한 생생한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오늘 독.점.공.개.합니다!
아아, 비애티튜드의 IP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죠. 언제나 우리 마음속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씨파토끼(@seefartokki), 실수투성이 후니(@small.hooni)가 주인공인데요. 캐릭터와 관련한 여러 비하인드 컷을 아래에서 살짝 살펴보세요.
@seefartokki
씨파토끼 IP 캐릭터 초기 디벨롭 시안
비애티튜드 샵에 출시된 씨파토끼 굿즈들
@small.hooni
HOONI IP 캐릭터 세계관 개발 초안
올여름, 비애티튜드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답니다. 더욱~ 깜찍하고, 더욱~ 세련된 뉴(!) 오피스 모습 일부를 공개합니다.
새로운 장소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법! 비애티튜드 멤버들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했어요. 다가올 미래를 야무지게 맞이할 수 있게 팀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자,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비애티튜드의 한 해를 돌아봤어요. 모두가 그렇듯, 좋은 일도 많았지만, 또한 힘든 일도…
그렇다고 쭈그러질 비애티튜드가 아니죠! 크리에이티브 피플에게 낯선 발견을 선사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달리고 있답니다.
지난 2년간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비애티튜드는 분명 외로웠을 거예요! 앞으로도 언제나 톡톡 튀는 콘텐츠와 아이템으로 여러분의 일상을 가득 채우기로, 약속!
허민재 (비애티튜드 발행인, 더블디 CD, H대 교수, E대 박사 과정, 아내 및 엄마 etc.) 가라사대…
비애티튜드는 제가 30살쯤 정말 만들고 싶던 플랫폼입니다. 40살이 된 지금에야 겨우 운영하게 됐네요. 이렇게 원하던 걸 만들기까지 마치 미션 클리어하듯 다양하고 힘든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꾸역꾸역 해내면서 살았던 30대의 삶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두 돌을 맞이한 비애티튜드는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기도 하고, 애정을 표현해 주신 덕분에 순항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내부적으로 위태롭고 어려운 순간을 늘상 겪으며 극복하고 있습니다. 비애티튜드를 함께 만드는 분들은 대부분 30살 이하의 영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서로 함께 성장하며 보내는 시간을 생각해 보면 플랫폼 겉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우당탕 어렵기도 하지만, 순간순간 서로 도우며 재미있는 것을 창작하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내년 이맘때쯤 3년 차를 맞이하는 비애티튜드는 어떤 모습일까요? 올해와 비슷할까요? 혹은 아주 많이 달라져 있을까요? 일단 저희도 모르는 저희 미래에 대해서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확실한 것 하나를 꼽는다면, 저희는 지속해서 재미있는 것을 아티클로 쓰고, 이미지로 만들고, 제품으로 만드는 삶을 살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