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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과 조안 조나스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Photography by Toby Cou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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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애티튜드가 주목하는 요즘 ‘무엇’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올해는 백남준 서거 20주년입니다. 연초부터 그의 이름이 여러 장면에서 소환됐어요. 꼬꼬무 같은 예능 프로그램부터 미술관 퍼포먼스까지 백남준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이어졌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와 함께했던 동료들 역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자인 조안 조나스입니다. 세계 미술계에서는 너무나 중요한 작가로 평가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20세기 뉴욕이라는 시공간, 그리고 동시대 예술가들의 관계망 속에서 오래도록 ‘인간 너머의 세계’를 바라봐 온 아티스트이기 때문일 겁니다. 작년 말 국내 첫 조안 조나스의 개인전은 조용히 SNS를 흔들었습니다. 반려견 오즈와 함께한 장면들, 연극적인 공간 안에서 이어지는 몸짓, 자연의 요소와 풍경이 겹치며 어떤 설명보다 오래 남는 홀리한 감각을 만들어 냈죠.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배움과 존중을 바탕으로 확장되는 그의 세계는 분명 ‘인간 너머’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곁에있는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서로의 장면이 되길 바라며, 이소영 기자가 조안 조나스, 그 너머의 세계를BE(ATTITUDE) 비애티튜드 웹 아티클에서 전합니다.
![[REVIEW]조안조나스_2](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2.jpg)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Photography by Toby Coulson
조안 조나스는 백남준의 앞집에 살았다. 조안 조나스의 방에서 백남준 집의 창문이 보였다. 1932년생 백남준과 1936년생 조안 조나스는 뉴욕에서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동년배였고, 사실 조안 조나스는 백남준보다 그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와 친하게 지냈다. 백남준과 조안 조나스의 비디오 매체 접근 태도는 다르지만, 실험의 즉시성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을 주목했던 것은 두 사람의 초기 공통점이다. 그 당시 조안 조나스는 사진과 달리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화면이 바로 모니터에 보이는 즉시성에 놀랐고, 초기에는 퍼포먼스를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며 자신의 몸을 도구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20세기 미국 사회가 여성의 몸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그 문제의식을 살펴볼 수 있다.
![[REVIEW]조안조나스_3](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3-scaled-e1770917710974.jpg)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Photography by Toby Coulson
![[REVIEW]조안조나스_4](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4.jpeg)
© Celeste Sloman, The Washington Post
“위대한 예술가 백남준의 이름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요즘도 가까운 곳은 종종 여행을 다니지만, 한국은 비행기로 13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지 못했어요. 예전에 한국을 두어 번 간 적은 있었지요.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가 구성한 전시가 마음에 듭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관람하면서 모든 작품의 의미를 알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어요. 작품을 보며 느끼는 것이 바로 정답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전시를 즐겨 주시길바라요.”
조안 조나스는 온라인으로 기자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백남준과 깊은 인연이 있는 조안 조나스가 제8회 백남준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니 더욱 의미가 깊다.
백남준예술상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예술의 힘을 실현하며,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에게 주는 상이다. 창의적으로 탐구하며 갈등 없는 사회를 꿈꾸었던 백남준 작품의 의미를 확산하는 의도를 갖는다. 2년에 한 번 선정하는데, 2009년부터 2021년까지는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이라는 이름이었다. 2024년 백남준예술상으로 재단장했고, 조안 조나스가 그 첫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주최하며, 상금은 5,000만 원이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수상 기념 개인전을 여는 것이 가장 큰 영예다. 그전에는 중견 작가를 대상으로 했지만, 이제는 거장에게 수여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더 늦기 전 작가가 생존해 있을 때 작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하려는 의도다.
심사 과정도 어느 때보다 투명했다. 추천위원회가 각 1인의 작가를 추천했고, 심사위원회가 10인의 후보 작가를 심사해 최종 수상 작가를 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프란시스 모리스(이화여자대학교 초빙석좌교수, 전 테이트모던 디렉터), 김성원(리움미술관 부관장), 라인 볼프스(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디렉터), 마미 가타오카(모리미술관 디렉터) 같은 국제적 전문가로 구성되어 신뢰를 더했다.
“조안 조나스는 초기 비디오와 퍼포먼스 아트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기후위기, 생태, 인간과 비인간의 친족관계를 주제로 한 몰입형 설치작품을 제작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계속 탐구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장 프란시스 모리스는 노장의 백남준예술상 수상이 젊은 예술가에게 작업 동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이번 전시는 41점의 작품과 아카이브까지 선보이는 대규모 구성이기 때문에 한국 관람객이 조안 조나스의 60년 작품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갤러리의 소규모 전시보다는 초기 작품부터 최신작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미술관 전시를 봐야 한다. 1968년 작품부터 2025년 신작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백남준예술상 시상식 현장 및 트로피, 디자인 안상수, 사진 윤관희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The More-than-Human World)»전시는 3개 파트로 나뉜다. 전시 제목 ‹인간 너머의 세계›는 인간과 더불어 지구에서 살아가는 동식물과 자연을 대상으로 따뜻한 시선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관점을 보여준다.
파트 1 ‘실험-급진적인 순간들’은 1960~1970년대 급변하던 뉴욕에서 펼쳐진 작가의 퍼포먼스와 비디오아트를 재조명한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작품은 영상 ‹바람›(1968)과 연 설치 작품 ‹바람처럼 내 귀를 스쳤다›(2014)이다. 50여 년의 시간차를 둔 작품이 한자리에서 아름답게 소통하고 있다.
“급진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비디오카메라와 만남을 통해 퍼포먼스 접근법이 달라진 것은 물론이고, 이제 비디오카메라도 하나의 청중으로 여기며 퍼포먼스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2018년 일본의 권위 있는 작가상인 교토상 수상 기념 강연에서 이렇게 회상했다. 조안 조나스의 초기작 ‹바람›은 1968년 뉴욕 롱아일랜드의 해변에서 16mm 카메라로 촬영한 흑백 작품이다. 카메라 앞에 선 조안 조나스의 친구들은 세찬 바람에 따라 움직이며 퍼포먼스 예술의 시작을 알린다.
![[REVIEW]조안조나스_7](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7.jpeg)
![[REVIEW]조안조나스_8](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8.jpeg)
![[REVIEW]조안조나스_9](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9.jpeg)
Joan Jonas, Wind, 1968, Film Still,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바람처럼 내 귀를 스쳤다›는 대나무 연 21개를 미술관 창가에 설치한 작품이다. 연은 고대로부터 여러 나라에서 바람의 속도 측정, 신호 전달, 놀이, 의례 등 다채로운 역할을 수행해 온 도구이다. 작가는 바람과 상호작용하는 연을 주목하고, 감각과 기억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작가가 직접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퍼포먼스를 수행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영상 ‹오개닉 허니의 비주얼 텔레파시›(1972)에서는 작가와 작가의 분신 ‘오개닉 허니’가 등장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스스로를 다른 시선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흑백 영상 ‹버티컬 롤›(1972)에서는 검은 가로 줄이 생기는 모니터 화면을 이용해 자신의 얼굴과 전신을 천천히 비춘다. TV와 미디어에서 보이는 여성 이미지에 조안 조나스의 관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REVIEW]조안조나스_10](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0-scaled.jpeg)
Joan Jonas, Vertical Roll, 1972, Film Still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REVIEW]조안조나스_11](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1.jpeg)
![[REVIEW]조안조나스_12](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2.jpeg)
![[REVIEW]조안조나스_13](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3.jpeg)
Joan Jonas, Beautiful Dog, 2014,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야외에서 자연의 정령과 함께 작업하는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 방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나의개처럼 각별한 영혼은 지닌 동물은 내 작업의 동물 조력자입니다.”
파트 2는 ‘여행-자연의 정령ㆍ동물 조력자’이다. 휴대용 비디오카메라를 가지고 떠난 여행은 작가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 여행은 세계를 인식하는 새로운 언어이며, 동물은 인간과 자연을 이어주는 존재다. 파트 2에서도 작가가 직접 퍼포머가 되어 등장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채널 비디오 ‹시내, 강, 비행, 패턴 III›(2016/2017)와 비디오 조각 ‹마이 뉴 시어터 III: 그림자 속의 그림자›(1999)가 그것이다.
‹시내, 강, 비행, 패턴 III›(2016/2017)는 여행에서 만난 풍경과 사물을 비디오, 드로잉, 오브제로 엮은 설치작품이다. 천장에 설치한 연은 작가가 베트남에서 발견한 것이고, 새는 자연과 인간의 매개체다. 작가는 서정적인 이 작품에서 강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마이 뉴 시어터 III: 그림자 속의 그림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제작한 연작이다. 비디오와 퍼포먼스 작업을 휴대용 소극장 형식의 비디오 조각으로 만들어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일종의 개인 퍼포먼스 극장이다. 이 작품은 ‘누구나 자신의 채널을 가질 날이 온다’는 백남준의 예언과 일맥상통하며, 그 당시 아방가르드 작가들이 관심을 가졌던 맥락이 무엇인지 짐작하게 한다.
Joan Jonas, My New Theater IV, Dog Hoop, 2004, Wooden box, wooden trestles, video on DVD (color/sound),LCD monitor,speakers, props163×63.5×166 cm, Duration: 2 min, 34 sec, looped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REVIEW]조안조나스_15](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5.jpeg)
Joan Jonas, My New Theater I, Tap Dancing, 1997, Film Still © Joan Jonas/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이전 작품의 시각 요소를 재사용합니다. 무엇보다 흥미롭게 느끼는 부분은 초기작에서 사용했던 요소를 다른 맥락 속에 놓으면 해당 요소의 의미가 바뀌거나 변주된다는 점입니다.”
파트 3는 ‘공생-되살림과 변주’이다. 최근작을 중심으로 이와 연결한 작품을 전시한다. 조안 조나스는 요즘 자연과 동물, 생명의 순환 이미지를 연결해 인간 너머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빈 방›(2025)은 마음이 아련해지는 설치작품이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작가의 가족과 친구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기에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누군가 떠날 때마다 그가 남기고 간 빈 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미국관에서 선보인 작품을 재구성한 것이며, 종이로 만든 12개 조명 조각이 제이슨 모란의 재즈 피아노 선율 속에서 은은하게 빛을 내고 있다. 이는 아마도 조안 조나스의 곁을 떠난 가련한 영혼의 은유일 것이다. 구석에는 작은 개집도 있는데, 영상 ‹아름다운 개›(2014)에 나왔던 반려견 오즈임에 분명하다. 50점의 잉크 드로잉과 고래 조각, 소녀의 그림자를 담은 비디오까지 여러 매체가 하나의 작품을 이루며 조안 조나스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죽음을 애도하는 것만은 아니다. 상실감 속에서도 생명이 저물고 다시 소생하는 순환을 떠올릴 수 있다.
![[REVIEW]조안조나스_16](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6-scaled.jpeg)
![[REVIEW]조안조나스_17](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7-scaled.jpeg)
![[REVIEW]조안조나스_18](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8-scaled.jpeg)
Installation, Joan Jonas: Empty Rooms, Gladstone, New York, 2025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Photography by David Regen
![[REVIEW]조안조나스_19](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9-scaled.jpeg)
Joan Jonas, Beautiful Dog, 2014,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조안 조나스의 작품은 다른 존재의 이해를 증진하고, 생각을 확장하는 예술의 힘을 보여줍니다. 전시를 계기로 조안 조나스의 예술세계를 2026년 현재 시점에서 해석하고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인간 너머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면 현대인이 직면한 사회ㆍ생태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감각으로 체험되는 조안 조나스의 전시는 곧 출판물로 소개된다. 전시와 함께 북 토크 등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봄을 시작하는 행사와 전시로 추천한다.
![[REVIEW]조안조나스_20](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20-scaled-e1770916401359.jpg)
© Joan Jonas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Photography by Toby Coulson
Artist
조안 조나스(@broadcove)는 1936년 뉴욕에서 출생한 여성 거장이다. 비디오,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사운드 등 여러 가지 매체를 넘나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카셀 도큐멘타에 6회 참여했으며, 베니스비엔날레 미국관 작가로 전시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인류의 과학ㆍ문화적 향상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교토상을 수상했고, 2024년에는 백남준예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됐다. 테이트모던, 디아 비콘, 상파울루 피나코텍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24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회고전도 호평을 받았다.
Museum
백남준아트센터(@njpartcenter)는 백남준 예술을 소장, 연구, 전시, 보존한다. 백남준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것이 미션이다. 예술과 기술을 연결한 미술관을 지향하며, 올해 백남준 서거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경기도박물관도 있어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전시와 관람 정보
– 전시명: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The More-than-Human World)»
– 기획: 김윤서, 강연섭 학예연구사
– 전시 기간: 2025. 11. 20(목) ~ 2026. 3. 29(일)
– 전시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제2전시실
– 정기 해설: 주중 2회, 주말 4회 운영
화-금 (1회차) 14:00 (2회차) 16:00
– 관람 시간: 10:00~18:00(화~일)
토-일 (1회차) 11:00 (2회차) 13:00 (3회차) 14:00 (4회차) 16:00
– 관람 요금: 무료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내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
Writer
이소영(@soyoung_lee_art)은 문화 기자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스타일 H», «더갤러리아»에서 일했고, 최근에는 여러 매체에 기사를 쓴다. 『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전통 혼례』의 저자이며, 『와인과 사람』, 『노래하지 않는 피아노』, 『미국에서 서바이벌하기』, 『나를 마케팅하고, 세계를 PR하라』, 『브로드웨이의 노래를 들어라』 등을 기획·편집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콘텐츠를 총괄했고,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한류여행안내서 Person:able SEOUL』을 만들었다.
송민지
Art Exhibition
이소영
Art Exhibition
류근수
Art Exhibition Place
양아영
Art Exhibition
장다은
Art Exhibition
이재환
Art Design Exhibition
다시 펼쳐내기까지
송민지
하나 둘 셋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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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민 – 건축의 경계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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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한 틈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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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의 무대를 채우기
장다은




![[REVIEW]조안조나스_6](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6-scaled.jpg)
![[REVIEW]조안조나스_14](https://magazine.beattitude.kr/wp-content/uploads/2026/02/REVIEW%EC%A1%B0%EC%95%88%EC%A1%B0%EB%82%98%EC%8A%A4_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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